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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컨버팅, 3D <타이탄 2> 촬영 돌입
타이탄 2 | 2011년 3월 24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3D 입체영화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관객에게 외면을 당한 <타이탄>의 속편이 역시 3D로 제작된다.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에 따르면 <타이탄 2>(Wrath of the Titans)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21일 촬영에 돌입했다.

<타이탄 2>는 제우스와 인간들을 위협하는 지옥의 신 하데스에 맞서 싸우는 페르세우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편에 이어 제우스의 아들이자 반신반인(半伸半人)인 페르세우스는 샘 워싱턴, 제우스는 리암 니슨, 하데스는 랄프 파인즈가 그대로 맡았다. 더불어 새롭게 등장하는 전사의 여왕 안드로메다 역은 로자문드 파이크, 포세이돈의 반신반인 아들 아게노르 역은 토비 케벨, 불과 대장간의 신인 헤파이스토스역은 빌 나이히가 출연한다.

메가폰은 최근 <월드 인베이젼>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조나단 리브스만이 잡았다. 조나단 리브스만은 커밍순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전편은 2D 영상을 짧은 기간 동안 무리하게 3D 입체 영상으로 바꾼 것이 화를 불렀다. 속편은 좀 더 3D 입체감을 염두에 두고 촬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3월 30일로 북미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타이탄 2>는 약 78일 동안 북 아프리카의 카나리아 제도와 영국 등지를 돌며 촬영할 계획이다.

● 한마디
일단 제작에 들어갔으니 할 말은 없지만, 본전 생각나게 하기만 해봐. 알아서들 잘하라고.


2011년 3월 24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 )
cyddream
1편은 그저 그랬거든요..... 2편은 멋졌으면 좋겠습니다.....   
2011-03-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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