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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괴물 '프랑켄슈타인'의 18세 여성 창조주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개봉일 12월 20일


이런분 관람가
- 최초의 과학 공상 소설로 평가받는 '프랑켄슈타인', 그 창조주가 18살 여성이었다고?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
- <어바웃 레이>에서 소년이 되고 싶은 소녀, <네온 데몬>에서 치명적 모델로 변신해 온 98년생 엘르 패닝, 물오른 연기!
- 극보수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여류 감독 하이파 알 만수르, <와즈다> 이후 또 하나의 여성 이야기. 탄탄한 서사~
- 익명으로 출판해야만 했던, 시대의 유리천장에 맞섰던 메리 셸리, 현재 시사하는 바도
-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그룹 퀸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를 연기한 벤 하디에 꽂힌 분, 소설 '뱀파이어'를 탄생시킨 불운의 작가로 등판~

이런분 관람불가
-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저자와 그 생애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 있었다면...흥미 떨어질 수도
- 지금부터 200년 전 이야기. 기본적으로 시대극 취향이 아닌 분
- 낭만주의? 아나키스트? 여권신장? 시대와 정서 모두 거리감 느낄 당신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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