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폭스사의 가장 큰 프로덕션인 데이비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수많은 흥행작을 갖고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이다. 존 데이비스는 60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2조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으며 1990년대의 할리우드 영화의 대부분을 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장편 영화와 독립 영화 개발 제작, 메이져급 TV 스튜디오와 독립 배급사, 네트워크와 케이블 방송사를 위한 TV 프로그램 개발 제작 크게 세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1985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이십세기 폭스사와 제작 계약을 맺었으며, 메이저급 스튜디오에서 30편이 넘는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에이리언 VS. 프리레터>외에도 데이비스는 최근 이십세기폭스사에서 배급한 윌 스미스 주연의 <아이, 로봇>과 만화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니퍼 러브 휴잇과 브랙킨 메이어가 등장하고, 실제 장면과 CGI로 합성된 <가필드>를 제작했다. 벤 애플랙과 우마 서머가 주연을 맡은 오우삼 감독의 <페이첵>, <First Daughter>등에도 참여하였다. 앞으로 상영될 영화로는 빌 코스비를 모델로 삼은 폭스사의 <Fat Albert>, 로버트 알드리치가 감독하고 제임스 스튜어트가 주연한 <사막의 기적>을 리메이크한 <피닉스>이 있다.
TV물로는 최근 디즈니사의 ABC/Wonderful World에서 제작한 Sam Waterston주연의 <Miracle at Midnight>과 <The Jesse Ventura Story>, <리틀 리차드>가 있다. 그의 NBC 미니시리즈 <Asteroid>는 1996~97년 사이에 텔레비전 극 부분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ABC 방송국의 <Volcano: Fire on the Mountain>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캐서린 햅번 주연의 <One Christmas>, 캐서린 햅번과 앤소니 퀸 주연의 <This Can’t Be Love>를 제작했다.
데이비스의 성공 비결은 영화업계의 가장 성공적인 배우와 감독, 작가, 그리고 다른 많은 창조적인 인력들을 거듭해서 자신의 프로덕션에 끌어들이는 능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그와 함께 상업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작업을 해 온 파트너들은 대형 영화 작업에서부터 특화된 케이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범위의 모든 작품들을 모두 무리 없이 제작해 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가장 성공한 배우와 감독, 각본가 등을 그의 제작사로 끌어들이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 데이비스의 최근 작품에는 패럴리 형제의 <하트브레이크 키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서사 판타지 액션 영화 <에라곤>, 에디 머피의 코미디 영화 <노르빗>과 <닥터 두리틀 3>, <낯선 사람에게서 전화가 올 때>, <가필드 2>, <가필드> 등이 있다. 바이오 그래피 2 데이비스 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인 그는 할리우드의 영화와 TV 분야에서 다작의 제작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로 다시 한 번 흥행 제작자의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Filmography [1984](1984) [프레데터](1987) [3시의 결투](1987) [운전면허](1988) [영웅](1988) [침대 귀신](1989) [프레데터 2](1990) [블루 히트](1990) [가면의 정사](1991) [포트리스](1992) [야망의 함정][1993] [수배자](1993) [콜리드 러브](1993) [그럼피 올드 맨](1993) [그레이 건맨](1994) [추적자](1994) [리치 리치](1994) [원 크리스마스](1994) [워터월드](1995) [헌티드](1995) [그럼피어 올드 맨](1995) [그래스 하프](1995) [데이라잇](199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