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오순교 선교사 소니의 부흥회는 화려한 음악과 춤, 열정적인 설교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소니의 부인 제시는 젊은 선교사 호레이스와 사랑에 빠지고, 제시와 아이들이 호레이스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화가 난 소니는 그를 구타하여 중태에 빠뜨린다. 소니는 뒤늦게 이를 후회하지만 때가 늦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살을 위장하여 모든 것을 버린다.
루이지애나의 시골에서 아포슬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소니는 그곳에서 심장병으로 은퇴한 목사 블랙웰과 함께 교구를 개척한다. 지방 라디오 방송국에서 설교 시간을 얻어 선교활동을 벌이던 그는 라디오 방송국 사장 엘모의 비서 투씨를 만난다. 소니는 남편과 아이들로부터 떨어져 살고 있는 투시와 가까워지지만, 절친했던 친구 조로부너 호레이스와 자신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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