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을 이어온 로맨틱 프로젝트 과연, 평강의 ‘온달사냥’은 성공할 것인가?
현대판 ‘평강’과 ‘온달’이 만나다!!‘평강상회’의 무남독녀 ‘안평강’은 고구려고 재학생. 한번 울음이 터지면 ‘너 자꾸 울면 바보 온달한테 시집보낸다’라는 협박이 이어져야 울음을 그치는 불치병(?)으로 투병중이지만, 학교에서는 누구나 알아주는 쌈짱!
‘온달가구’ 무녀독남 박온달은 며칠전 고구려고로 갓 전학온 전학생. 이름이 온달이라는 이유 하나로 쌈장 여걸 ‘평강’에게 찜당해버린 불운의 운명만 제외한다면 최고의 조건을 갖춘 이 시대 얼짱기수!
평강아! 온달과 통하였느냐? ‘나왔어.. 나왔어.. 점괘가 나왔어….!! 만16살 전에 온달에게 시집가서 1년 안에 애를 못낳으면 평강은 죽어!!”
용하다는 부채도사의 점괘에 따르면, 만 16세 전에 결혼하여 합궁에 성공하지 못하면 하루아침에 죽을 운명를 타고난 평강! 그 날부터 처녀귀신 팔자 면할 ‘온달사냥’에 열을 올리는 한편 2세 출산의 필수코스, ‘그것’을 위한 ‘남성탐험’의 대장정에 오른다.
평강이 16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온달은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행 가방을 싸기 시작하고, 평강의 온달사냥 프로젝트는 오리무중에 빠지고 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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