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랜트의 로윙 윈드(1988, Rowing With The Wind / Remando al viento)
메리(리지 맥인너니)는 유부남 셀리(발렌틴 펠카)와 사랑에 빠져 이복동생 클레어(엘리자베스 헐리)와 함께 영국으로 떠난다. 이들은 바이런(휴 그랜트)의 대저택에 머물고, 클레어는 바이런과 사랑을 나눠 아이를 가진다. 메리는 바이런의 충고에 힘입어 공포 소설을 쓰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메리의 곁엔 인간의 형상을 한 악마가 그녀를 쫓아 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셀리와 바이런이 배를 타고 나간 사이 바이런의 비서이자 시인인 폴리도리(호세 루이스 고메즈)가 자신의 작품에 대한 혹평에 좌절해 자살을 한다. 영국으로 돌아온 이들은 셀리와 아내가 괴로움을 못이겨 자살했으며, 메리의 막내 여동생 역시 아버지의 학대에 스스로 죽고 말았음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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