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나치 독일의 침공을 받은 폴란드는 한달도 견디지 못한채 항복하고 만다. 폴란드를 점령한 독일군은 유태인 말살정책에 따라 바르샤바의 유태인들을 게토로 옮기고 철저히 격리, 감시한다. 나치의 박해와 학살, 기아에 시달리는 유태인들은 하나 둘 거리에 쓰러져 죽어가고, 그들의 분노는 점차 강해진다. 그리고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나치에 대항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한편 유태교 평의회 의장인 아담 체르냐코프는 유태인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역부족이다. 이때 아담의 운전기사인 카직과 탈출하려다 붙잡혀 다시 게토로 돌아온 모데카이, 그리고 그의 친구 이작은 외부에서 무기를 들여와 독일군에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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