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장선거>
“너 반장할래?” 반에서 잘나가는 장원, 선영과 함께 반장 선거에 나가게 된 조용하고 소심한 아이 인호. 시끄럽고 열정적인 유세 현장 사이에서 인호는 위축된 듯 반 친구들의 눈치만 살핀다.
<재방송>
“이모 잘 모시고 와” 무명 배우 수인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친척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엄마의 부탁으로 이모와 동행에 나서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결혼식장을 찾아가는데...
<반디>
“정말 소중한 것은 사라지지 않아” 아홉 살 반디는 말더듬증 때문에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싱글맘 소영은 반디가 자신 때문에 말을 더듬는 거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반디에게 말하지 못했던 특별한 이야기를 해주기로 결심한다.
<블루 해피니스>
“모범생처럼 살아서 잘 되는 세상이 아니에요” 하루하루 성실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 준비 중인 찬영의 소망은 자신을 믿고 지지해 주는 여자친구와 함께 평범하게 사는 것이다. 하지만 꿈꾸던 행복은 자꾸 멀어지기만 하고, 찬영은 모든 것이 아득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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