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스페인, 내전은 끝났지만 숲으로 숨은 시민군은 파시스트 정권에 계속해서 저항했고 그들을 진압하기 위해 정부군이 곳곳에 배치된다. ‘오필리아’는 만삭의 엄마 ‘카르멘’과 함께 새아버지 ‘비달’ 대위가 있는 숲속 기지로 거처를 옮긴다. 정부군 소속으로 냉정하고 무서운 비달 대위를 비롯해 모든 것이 낯설어 두려움을 느끼던 오필리아는 어느 날 숲속에서 숨겨진 미로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을 “산이고 숲이자 땅”이라 소개하는 기괴한 모습의 요정 ‘판’과 만난다.
오필리아를 반갑게 맞이한 판은, 그녀가 지하 왕국의 공주 ‘모안나’이며 보름달이 뜨기 전까지 세 가지 임무를 끝내면 돌아갈 수 있다고 알려주면서 미래를 볼 수 있는 “선택의 책”을 건넨다. 오필리아는 전쟁보다 더 무서운 현실 속에서 인간 세계를 떠나 지하 왕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용기, 인내, 그리고 마지막 임무… 판의 미로가 다시 열리고,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진다!
(총 112명 참여)
js7keien
무늬만 판타지인 잔혹동화,스페인 내전史
2006-11-29
23:18
lovezhao
너무 잔인하다...전쟁영화같음..
2006-11-29
17:34
unicornjun
판타지를 가장한 스페인내전에 관한 내용입니다. 요정들이다양하게 나오지만 너무 잔인해서...
2006-11-29
14:54
nansean
판타지가 아니라 전쟁 영화인것 같던데
2006-11-28
21:57
wjsqudwh777
아 그리고 절대 ㄱ기대하지마시고 보십쇼.. 기대하고보면 100프로 실망일테니깐.. 판타지 보는게 아니라 그냥 드라마본다고 생각하고 가시면될겁니다
2006-11-28
16:05
wjsqudwh777
방금 프루나로 다운받아서 봣습니다. 우선 등급이 어케 나올지 심히 궁금하고 아이들과 같이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꽤 잔인하더군여 ㅋㅋ 그리고 내용은 괜찮습니다...그리고 지루하지않게 봣구여.. 하지만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는 아니라는거.. ㅈ스케일이 큰 액션이나 화려한 그래픽은 나오지않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고..그냥 내용이 짜임새잇고 지루하지않다는거.. ㅋㅋ
2006-11-28
16:04
varient
기대~~
2006-11-28
13:30
arar0712
이번 주말에 꼭 볼거예요 완전 기대중~
2006-11-27
12:42
ldk209
단순한 신화를 중심으로 한 판타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스페인 내전이 그저 배경으로만 존재하는 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