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경찰국의 알렉스 크로스 박사는 범죄심리학의 최고 권위자이자 관련 베스트셀러 서적의 작가이다. 하지만 수사 도중 동료 여형사를 잃어버린 그는 충격을 받아 칩거하게 된다. 한편 자신만의 규칙을 정해놓고 범죄를 저지르는 사이코 범죄자 게리 손지는 상원의원의 딸을 납치하고 사건에 크로스를 끌어들인다. 손지의 목표는 대서양 횡단으로 유명한 찰스 린드버그의 아들을 유괴했던 유괴범처럼 역사에 남을만한 납치범으로 스스로를 자리매김 하는것. 손지는 메간을 미끼로 그녀의 남자친구인 러시아 대통령의 아들을 납치하려 한다. 거기에다 언론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자신의 범죄를 기록할 자를 만들기 위해 손지는 크로스를 끌어들인 것이다.
치밀한 계획 아래 범행을 저지르는 손지. 크로스는 특별수사관 제지 플래니건과 짝을 이뤄 손지를 추적하는데, 갑자기 손지가 돈을 요구한다. 알렉스의 마음엔 의혹이 일어나고 그는 사건의 배후에 제 3의 인물이 있음을 눈치챈다. 메간의 담당 경호원이 그녀의 납치를 방치했음을 알게된 크로스 박사. 그의 아파트를 덮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싸늘한 경호원의 시체. 사건의 배후는 과연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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