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1996)
제작사 : (주)시네마 서비스, 박철수 필름 /
| 1. 맥주는 내가 다른 맥주를 마셔도 질투하지 않는다.
조나단은 남자를 장난감처럼 생각하는 소유욕 강한 회사 여대표의 환심을 사고, 그녀는 조나단을 자신의 노리개로 여긴다. 그런 조나단이 가수 지망생 신인에게 빠지는데...
2. 맥주는 내가 처음 오픈한다.
조나단은 가수 지망생 신인에 반하고 그녀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즐거워하며, 그녀를 순수하고 순결한 여자라고 여긴다.
3. 맥주는 친구와 나누어 마실 수록 더 맛있다.
조나단은 첫 만남에서 팬티를 벗어 선물로 주는 지나치게 과감한 여자 리포터를 알면서 원색적인 애정행각을 벌이는데...
4. 맥주는 누구라도 함께 나눠 마실 수 있다.
조나단은 이제 여자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음악에 심취히자만, 환상 속에서마저 여자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5. 맥주는 언제 어느 때나 망설임 없이 따 먹을 수 있다.
언제나 깐깐한 시나리오 작가 송지현은 특히 조나단 앞에서 그 성격을 더 드러내지만, 어느 순간 속마음을 들켜 조나단과 사이에 이상 기류가 흐르는데...
6. 맥주는 겉만 봐도 그 내용물을 알 수 있다.
조나단은 늘씩한 각선미의 지상 최고의 미녀를 만나고 그녀를 위해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빠지지만, 결정적인 순간 달아나야만 하는 일이...
7. 한번 마신 맥주를 평생 마셔야 될 의무는 없다.
소주를 마시고 일생 일대의 실수를 저지른 조나단은 가발 디자이너에게 쫓기는 몸이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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