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작품 <걸어서 하늘까지>로 대종상 영화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장현수 감독. 이후 다양한 인간 군상을 표현해내고 그들의 갈등 고리를 풀어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거침없고 깊이있는 연출력을 인정 받아왔다. 세 자매와 한 남자의 은밀한 속사정을 다룬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는 다년간 쌓아온 통찰력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에 자리잡은 욕망을 ‘로맨틱 섹시 코미디’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걸어서 하늘까지(1992) 게임의 법칙(1994) 본 투 킬/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1996) 남자의 향기(1999) 라이방(2001) 이공(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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