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어차피 연기도 감독의 연기 지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 거긴 하지만.. 김희애 연기는 티비에서 보여줬던 가공할 연기력을 생각해보면 좀 의아한 면이 있는 거 같아요.. 영화는 오랜만이라 그럴지도요...
2014-03-19
22:04
ldk209
오히려 가장 큰 악은 스스로 악인지 모르는 악일 때인 것 같아요..
2014-03-19
22:03
ldk209
괴장히 비참하고 우울하게 그릴 수도 있는 이야긴데... 자기 비애에 빠지지 않은 것 만으로 참 좋더군요.. 대게 이런 식의 학원 이야기의 가해자들처럼 평면적 캐릭터도 아니구요.. 주요인물들 외의 주변인물들을 활용하는 게 너무 도식적인 느낌은 들지만 아무튼 좋은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