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결론이 없이 흐지부지 끝나는 것에서, 역시 '피는 피를 부른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는 끊임없는 연결고리인 인생의 의미를 곱씹게끔 해준다. 팁: 주인공은 우리나라 배우(이름은 모르겠다)를 닮아서 계속 우리나라 배우가 생각나게 만든다...ㅋㅋ
2006-02-20
09:37
porongi
가끔 주인공의 부부생활이 나오거나, 사람을 죽이는 장면, 죽은채로 발견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에서도 가려지거나 하는 것 없이, 정말 우리가 '실제상황'을 보고 있는것 처럼 모든 것을 다 보여준다는 점에서, 잔인하다 할 수도 있겠고, 성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2006-02-20
09:37
porongi
스토리는 역사를 소재로 하고 있으나 재미를 위해 한번 감싸진 그런 영화가 아니라, 관객들을 구경하는입장으로 만들어 놓고 실제 펼쳐지는 사건을 보고 있는것처럼, 다큐멘터리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이다. 이념이나 가치관, 철학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을 즐겨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권해주고 싶을만한 영화이다.
2006-02-20
09:36
porongi
처음에는 유대인의 입장에서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끝부분으로 갈수록 달라지는 주인공의 생각에서, 만약 팔레스타인들이 봐도 그들이 그리 열받거나 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6-02-20
09:36
porongi
스필버그의 영화라 기대하고 들어간만큼의 재미는 없었지만 나름대로 생각하게끔 만드는 영화였다. 보고나서도 우울감은 가시지 않는다. 영화보는 중간에 나가는 커플들도 몇 있었다. 영화는 끝없는 복수극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된다. 주인공이 지쳐갈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