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손에 피안묻히면 살수있어? 알포인트
dlawlals 2004-08-30 오후 4:15:18 1512   [2]

[R-Point]

착신아리이후로 자꾸 공포영화에 집착하던 나에게

알포인트는  많은 기대를 갖게했던  영화였다-_-

사실 이영화를  볼생각은 없었다 기대는 하였는데 볼생각은 없었다는건

여태까지 기대감을 저버렸던 영화를 많이 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요즘 한국영화가  장르가 다양해지고  새로운시도들도많지만 

아직도 조직폭력배의 모습을 그린다던지 알수없는 쓰레기코미디로 우려먹으려하는 영화들이 나오고있으니,,,, (한국영화를 의심하는 나쁜버릇이기 때문-)

어쨌든 늦게간탓에 앞에자리로 표를받아들고 불평섞인 짜증을 가라앉히면서

영화를 보기시작했다-_- 아,,,,,,눈아파 죽는주 알았다

 

공수창감독, 링바이러스와 텔미썸씽을 각본하고

알포인트로 첫감독에 오른 공수창-_- 텔미썸씽을 내가 기대없이갔다가 아주 만족스럽게 보고왔기때문에  알포인트는 기대감보다는 궁금증에 더 가까워졌다

---------------------------------------------------------------------

어떻게 말해야할까,,,,,,,어디서부터 이 영화에대해 얘기하고 시작해야할지 정말

난감하다 이해하기도 어려울뿐만 아니라 ,,,그곳에 어울어져있는 각각의 9명의캐릭터들이 완벽한주연급도  조연급도 아닌 모두 비중이 있으면서도 각각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한명한명씩 설명하려면 글이 길어질듯싶다-ㅈ -

알포인트를 보고나서 정말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내 멍청한 머리로는 처음엔 이해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빙의란 소재로 시끄럽지않은 귀신소동따위같은건 이제 한발 물러나고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풀지못한채로 서서히 공포를 느끼는건  알포인트의 매력인거같다.  하지만 중간부분을 지나서 영화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잘풀어논

보따리를  성급하게 매듭지으려는 다소 억지스러운 이해안가고 불필요하기까지한 부분은 안타깝기까지 했다

-------------------------------이후부터는 영화안본사람들은 보지마셈

 

영화를 이해하기위해 풀어보자 -_- ㅎ

감우성이 알포인트에 간이유는 베트남사창가에서 총격을 했기때문이다

그러나 그 총을 겨눠서 사망한 여자아이는 알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일어난

총격사건에서 죽은 여자와 동일한 여자였으며  알포인트건물에 도착하여 밤마다

최중위의 눈에 나타난 그 귀신으로 보이는 여자와 같은,그러니까 3명의 여자가

동일인물이라는거다. 결론은 처음부터 감우성은 어떻게해서든 알포인트로 갈수밖에 없었던거다.

그리고 마지막에 눈먼 병사만 살아남을수있었던거는 그 사람만이  눈이 보이지않기때문에 빙의가 되지않았던거고  감우성이 자신에게 총을 겨누게 한것은 아마도

빙의가될 자신이 두려워서일지않을까(감우성은 대원들이 빙의가 될것이란걸 직감했었고 빙의가 되서 순간까지 지켜본인물).... 씨팔.....이영화 왤케어려워

자세한 대답도 들을수없고 그저 내 짐작대로만 이렇게 써본 영화평-_- ?

평이라고 하기엔 너무 허접하고 주절대놓은,,,,,,,

 

아참 글구 점심밥먹으러 가면서 생각한건데 처음부분에 나오는 입만 남기고 모든부분을 붕대로 칭칭감은 병사가 알포인트에선 자신만이 살았고 무전으로 절대 신호가올수없다고 소리질렀던 그부분말이다!! 그 부분= 마지막에 눈먼 병사만 살아남은 즉 복선이라고 볼수있다 . 라스트씬에서 무전기에선  또 다른병사들을 불러오기위해 신호를 보내고있다., 희생자는 계속 되리란거 -_- 미스테리하고 으스스한 분위기 끝까지 남겨주신 친절하신 감독-ㅋ 미워요~

 

 

나는 왜 글을 쓰면 제대로 마무리를 못짓는걸까,,,,,,,,

짜증난다 나의 글솜씨,,

말하기듣ㄱ1,쓰기,읽기 시절로 다시가서 좀더 배우고 와야겠땀,

-------------------------------------------------------------------

20자평-알포인트 피에 손묻힌자 죽고 안묻혀도 죽고, R-Point - 눈머는자 살아돌아올수있다//  ★★★☆


(총 0명 참여)
1


알포인트(2004, R POINT)
제작사 : 씨앤필름 / 배급사 : 플레너스(주)시네마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rpoint.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3975 [알포인트] 소재...배우는 좋은데 citytoad 04.09.08 1365 3
23957 [알포인트] 알포인트의 포인트!!! (1) lionking02 04.09.07 2453 2
23945 [알포인트] 알포인트를 두번보고서.. (1) xhRl79 04.09.07 2734 3
23916 [알포인트] <아키> 간만에 느껴보는 오싹함 emptywall 04.09.05 2059 6
23907 [알포인트] 잘 만들어진 미스테리 공포물, 알 포인트. jestous 04.09.05 1584 2
23903 [알포인트] 알포인트의 비밀 ysj715 04.09.05 2691 3
23885 [알포인트] 反轉(반전)아닌 反戰(반전)영화 kaminari2002 04.09.04 1765 4
23867 [알포인트] 다시 보게된 한국영화 lea71 04.09.03 1339 4
23856 [알포인트] 2004년 최고의 한국영화 예감 jang28 04.09.03 1368 3
23849 [알포인트] 무비스트영화평 왜이러나?..... (2) qwert0073 04.09.02 4407 14
23834 [알포인트] 만족하나 아쉬움이... danny621 04.09.02 1257 3
23832 [알포인트] [알포인트] 영화관을 나서며 다시 예매소를 찾게되는 영화...!? . jinalov 04.09.02 1572 3
현재 [알포인트] 손에 피안묻히면 살수있어? dlawlals 04.08.30 1512 2
23778 [알포인트] 이유도 없이 죽어간 영혼들의 한인가?떠나지 못하는이유가... chek 04.08.30 1349 3
23773 [알포인트] ▒▒┣┫군의 영화이야기 ▒▒ <알포인트> (2) hyunsu0918 04.08.30 2906 12
23758 [알포인트] 알포인트..그래서 뭡니까? (2) jkh2dach 04.08.30 1548 1
23757 [알포인트] 감독....의도? - 추켜세울꺼까지는 없는 영화 - westnine 04.08.30 1516 5
23755 [알포인트] 방금전 보고 왔습니다...밤이라서그런지... pill1119 04.08.30 1815 7
23754 [알포인트] 왜이리 평점이 높을까 alcmgktl 04.08.29 1411 4
23727 [알포인트] 기대를 많이했던 '알포인트' airwalk0909 04.08.28 1478 2
23724 [알포인트] 감각적인 자극이 없더라도 공포는 존재한다 bfree93 04.08.28 1314 1
23714 [알포인트] 너의 눈이 보는 것을 조심해!!! (4) goras2 04.08.28 2503 6
23711 [알포인트] 무비스트 평을 보고 보러간 영화..... rose484899 04.08.28 1860 3
23701 [알포인트] 예고편 만으로도 소름이....최고의 공포영화~!! kmmi 04.08.27 1197 2
23690 [알포인트] 알포인트 본 그날 저녁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ksw0724 04.08.27 1571 3
23687 [알포인트] 와우 정말 무섭당 baby761 04.08.27 1222 2
23675 [알포인트] 긴장감이 끝내 풀려버린... hoho119 04.08.26 1448 3
23602 [알포인트] 귀신..... qkddnfl 04.08.24 1418 2
23594 [알포인트] 왜? 로미오 포인트 일까??? 속편은 그럼 J(줄리엣)포인트???^^ (1) hushush 04.08.24 1930 1
23589 [알포인트] 알포인트-영화속에 숨겨진 진실.. (3) sallyy 04.08.24 2782 4
23583 [알포인트] 새로운 공포.. 그곳에 가면 살아올 수 없다. (1) hm8513 04.08.24 1309 3
23576 [알포인트] 로미오 포인트 choreder 04.08.24 1847 3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