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며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한 오태경을 장선우 감독의 <화엄경>에서 어머니를 찾아 구도의 길을 떠나는 어린 나그네 선재 역을 맡아 화제가 된 아역배우 출신의 연기자이다.
<알 포인트> 촬영 당시 아직 군대를 가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누구보다 군대에 관련된 서적, 비디오자료 시청과 군사훈련에 참여해서 100% 군인으로의 변신에 노력했다. 이후 <음란서생><각설탕>에서 <황진이>까지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통해 한계를 모르는 연기 파워를 선보였다.
그런 그가 <나쁜놈이 더 잘잔다>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캐릭터와는 차별된 강하고 거친 모습의 종길 역을 맡아 냉정하고 비열한 막장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꿈은 이루어진다>(2010), <그림자살인>(2009), <황진이>(2007), <해부학교실>(2007), <각설탕>(2006), <해변의 여인>(2006), <음란서생>(2006), <다섯개의 시선>(2005), <알포인트>(2004), <올드보이>(2003), <해피에로크리스마스>(2003), <고양이를 부탁해>(2001), <화엄경>(1993)
드라마_<신의 저울>(2008), <김약국의 딸들>(2005), <사랑을 예약하세요>(2002), <소설 목민심서>(2000), <허준>(1999), <육남매>(199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