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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 섹쉬하고 웃긴 대학생들의 몽정기 색즉시공
jungryan 2002-12-07 오후 10:06:57 1480   [5]
[색즉시공] 섹쉬하고 웃긴 대학생들의 몽정기

몽정기를 아주 재미있게 본 나로써는 `색즉시공`또한 마음껏 즐기면서 볼 수 있었다.
영화는 섹시한 코미디와 진지함, 그리고 사랑에 대한 책임등을 넘나들면서
줄거리를 풀어나가고 있었다.

임창정의 코미디 연기는 이제 절정에 다다른 느낌이였고,
시네하우스 시사회에서 그런 임창정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더욱 기분 좋았다.

하지원과 쌍칼 형님을 비롯하여 많은 조연급 연기자들의 코믹 연기로 인해
영화는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 시간도 없이
시종일관 웃고 즐기면서 때론 에로틱한 장면들로 이어져나갔다.

코믹 연기의 장점으로 에로영화 수준의 농염한 정사 장면들이
큰 부담없이 지나가는 이점도 있었던거 같다.

웃고 즐기면서 약간의 감정이입과 영화속의 의도를 관객이 생각하게 하는 영화.
나는 이런 영화가 딱 좋다.

그런 의미에서 `색즉시공`이 대박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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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2002, Sex Is Zero)
제작사 : 필름지, 두사부필름 / 배급사 : (주)쇼박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sexisze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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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시간
  • 96 분
  • 개봉
  • 200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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