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여서 개봉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를 모아 오던 작품이라 저도 한 번 보

게 됐습니다. 실화이기 때문에 결론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지만, 영화을 엮어 나가는 등장인물들의 인간관계나

사랑, 가족간의 사랑, 우정 등... 인간미있게 이야기가 풀어져 있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웃다가 울다가 하며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5/18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 또한 그 시대상황을 잘 알 수 있게 만들어 진 영화 같습니다. 무엇

보다도 정치적인 얘기가 아닌 순박한 사람 자체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 것 같아서 더 감동스럽게 본 것 같습니다.

나이를 막론하고 가슴으로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너무 자연스러웠구요~ 후회 없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