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한강폭파테러 독점 생중계/부패정국을 겨냥한 메가톤급폭발성 더 테러 라이브
greenboo153 2013-08-04 오후 7:42:55 821   [3]

 

         

한강마포대교 폭탄테러는 언제나 우리주변에 도사려 있다.

 

<더 테러 라이브>는 한직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하정우)가 라디오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의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으며 벌어지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 독점 생중계를 담아낸 실시간 테러극이다 09:00 AM 윤영화(하정우 분)의 데일리토픽 ON AIR / 09:00 AM 테러범 1차 협박전화 / 09:34 AM 한강 마포대교 폭발 / 09:37 보도국장 물밑 거래 / 09:44 AM 독점 생중계 스탠바이 / 09:50 AM 테러범과 전화 연결. 대테러 극의 협상이 생중계(라이브)의 설정은 이렇게 충무로의 대세 하정우가 원톱으로 극의 대부분을 책임지며 신예 김병우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방화계를 강타, 폭팔성은 제목만큼이나 한여름을 달군것이 정답이다.

 

<더 테러 라이브>는 거의 대부분 앵커맨 윤영화(하정우)가 의문의 테러리스트와 긴박하게 전화통화를 하는 시시각각 숨죽이게 하는 협상과 협박 심리전이 쌍곡선을 그리고 박진감있게 전개 되었다. 시종 대터러범의 대통령의 사과라는 가공스러운 협상안이 상대방과의 심리전을 방불케 한 영화는 기록상으로 2013.8.01 | 조회 6920 줄거리 2013 SUMMER, 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이 독점 생중계 된다! “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를 기록하기도 해 일단 영화는 제목을 잘 소화 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대충 줄거리는 이렇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하정우 분)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내가 터뜨린다고 했죠…?”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눈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 “신고하지마. .. 이렇게 영화는 시작된다.

 

하정우는 인터뷰에서 “단독으로 나오는 장면이 대부분이라 지루하지 않을까, 중반부 이후 힘이 빠지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다양한 앵글로 감독님이 많은 부분을 해결해주었다”며 “감정변화도 과하지 않게 하려 노력했다. 짧게 감정을 표현하고 다시 평정심을 찾는 과정이 반복되는 운율로 극을 준비했다.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다.

 

한편, 김병우 감독은 “결국 사회 시스템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영화의 주제가 무엇이냐 보다 주제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잘 전달하느냐가 더 중요했다. 그래서 이런 형식을 시도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시사회를 참관한 대다수 기자들 역시 대부분 좋은 평가를 내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극을 혼자 이끌어가는 하정우의 연기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호평했다는데 필자 역시 연기력이 날로 발전하고 있음을 인정치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극의 긴장감과 방송 특수성의 전문적인 스탭과의 적절한 호흡을 유지하는데 이는 타고난 연기력이 아니면 거의 불가능 한것이 아닐까? 따라서 대테러 라이브의 일등공신은 하정우라데는 부정할 수 없는 높은 점수를 구가하는데 반론을 제기할 그 누구도 없다. 반면 감독의 연출력에 있어서는 평이 엇갈렸다. 오락영화로서 흥미와 긴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는 반응과 사회적 메시지와 인물의 갈등을 한정된 공간에 녹여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반응이 대립했다.

 

그러나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재난영화로써는 욕심낼것 없이 일단 좋은 연출력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 방송가의 숨겨진 흥정이라 할 수 있는 치부는 본 영화에서 그 마각을 드러내 놓고 방송매체의 속내 시청률 경쟁의 씁쓸한 모습은 여과없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겠다 끔찍한 재난이 테러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는 신고를 미루고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이경영)과 물밑 거래를 시도하는 장면, 이로써 결국 윤영화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독점 생중계하기에 이르고 말지만,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테러범과 자신의 귀에 꽂힌 인이어에 폭탄이 설치된 사실을 알게 된 윤영화를 이 영화에서 족쇄로 끌고 들어가는 테러범의 정체에서 반전을 시도한 점이라든가 왜 하필 앵커 윤영화를 지목한 것일까 하는 미수테리를 대테러 수준의 추리성이 현장 폭팔성과 맞물려 반진감 있게 전개 되었다.

 

이 영화는 결국 치밀한 계획 하에 범인의 치밀하게 계획된 목소리로 주도로 폭탄 테러로 수순을 밟아나가는 테러범과 즉흥적 판단 하에 표정과 리액션으로 이에 대응하는 앵커 윤영화의 대립구도는 박진감 넘치는 리듬을 통해 긴장감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극을 지배하는 하정우의 연기를 뒷받침할 연출력에서 오락성인가? 사회문제의 포커스? 인가에 두 마리 토끼를 쫓다 어쩡쩡한 연출력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다. 다시 말하면, 윤영화 만큼이나 중요한 라디오 부스라는 한정된 공간을 이중잣대(Double standard)로 인해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채 어색하고 인위적인 배경으로 현장중계의 옹색한 콘트롤 타워로써 한정된 기능으로 그치게 만들며, 인물과 사건이 자연스레 유발한 서스펜스를 인위적 장치들로 상쇄시켜버렸다. 이로써 ‘하정우의 원맨쇼’라는 극찬이 마냥 칭찬으로만 들리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 그러면 네티즌의 평을 들어 보자.

-하정우의 경이로운 원맨쇼. 사람 뒷전의 가치로 살아가는 우리시대 목 깁스한 권력자들에게 직격탄을 날리다.

(오락성 8 작품성 7)

(노컷뉴스 신진아 기자)

-적당히 긴장감 있는 하정우의 원맨쇼.

(오락성 7 작품성 7)

(경제투데이 장병호 기자)

-영리하게 만든, 호흡 좋은, 너도나도 호감을 가지고 볼만한 오락영화!

(오락성 8 작품성 7)

(텐아시아 정시우 기자)

-연출은 ‘테러’, 하정우의 원맨쇼는 ‘라이브’.

(오락성 6 작품성 5)

(무비스트 서정환 기자)

라디오 부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를 한순간도 놓칠 수 없게끔 만드는 하정우의 연기는 정말 보고나서 감탄! 또 감탄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윤영화라는 케릭터를 잘 표현 할 수 있는 배우가 있을까 싶네요. 97분이라는 런닝타임이 결코 긴 시간이 아니지만, 실제로 영화를 보고 마지막에 느낀 건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간 거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설국열차와 더불어 올 여름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더 테러 라이브! 무더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013-08-04 11:25 antiruinus'아저씨'의 원빈보다 훨씬 배우의 활용도가 높은 영화네요.

관람평처럼 정말 하정우가 왜 대세인지 증명해줄 수 있는 충분한 영화네요.

많은 걸 기대하지 않고 본다면, 긴장감있는 스토리에 하정우의 원맨쇼.

아쉬움이 없는 영화인것 같아요!

더 테러 라이브, 부패한 대한민국에 선전포고

관객들마다 뜨거운 반응, 노골적으로 칭찬해도 될 영화의 완성도 더 테러 라이브 이른 아침인데도 표를 예매하기 힘들만큼 매진이 이어진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영화를 보기 전부터 호평일색이긴 했으나 이 정도일 줄을 몰랐다. 영화가 끝..

  • 0

(총 1명 참여)
greenboo153
대한민국을 뒤흔든 폭판테러 발생!! 최고의 시청률을 노리는 뉴스 앵커와 한강 마포대교 폭탄 테러범의 숨막이는 맞대결속에 또다른 계산이? 대터러의 심리전이 독보인 영화!   
2013-08-04 19:46
1


더 테러 라이브(2013, The Terror, LIVE)
제작사 : (주)씨네2000 /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theterrorlive.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4720 [더 테러 ..] 베스트도 워스트도 아닌 접점 그 어딘가에서. ermmorl 14.02.09 1105 0
94282 [더 테러 ..] 더 테러 라이브-하정우의 연기는 역시 믿고 볼만헀다 sch1109 13.09.21 977 0
94190 [더 테러 ..] 사회고발 주제를 재난영화로 포장하는 기술 irizeri 13.08.20 699 0
94176 [더 테러 ..]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영화... choyonho 13.08.16 753 0
94172 [더 테러 ..] 초짜와 타짜의 만남 diekorea57 13.08.15 767 1
94154 [더 테러 ..] 3년인가..4년인가 (1) lorrely 13.08.08 13288 2
94151 [더 테러 ..] 제한된 공간에서 영리하게 펼쳐지는 스릴러.. ldk209 13.08.07 702 0
94148 [더 테러 ..] 끝이 살짝 아쉬운... p444444 13.08.06 693 0
94146 [더 테러 ..] 하정우의 독보적출연이지만 지루하지 않았어여 kyakyas 13.08.06 636 0
94141 [더 테러 ..] 시나리오의 허점조차 가려버리는 미친 속도감 fkdk0809 13.08.05 6177 2
현재 [더 테러 ..] 한강폭파테러 독점 생중계/부패정국을 겨냥한 메가톤급폭발성 (1) greenboo153 13.08.04 821 3
94129 [더 테러 ..] 한국형 재난영화 끝판일까, 하정우'더테러' 외 재난영화들.. jh12299 13.08.02 807 0
94120 [더 테러 ..] 잘 섞은 볶음밥과도 같은 영화 fornnest 13.07.30 692 0
94116 [더 테러 ..] 묘하게 테러범편을 들게 되는 영화!! ^^;; jojoys 13.07.29 698 0
94104 [더 테러 ..] 하정우를 위한,하정우에 의한 ,하정우의 영화~ amitie1124 13.07.25 7846 2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