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투 왠지 배우들만 보고 연기 잘하는 분이 주인공이여서 너무 기대했는데

기대한 만큼 좀 아쉬운면이 많이 남는다

무엇보다 감초역할하던 배우가 나와 영화의 재미와 연기도 안겨줄거라 생각했는데

배우들의 연기력에 비해 스토리가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조선시대 부당거래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서 어떤 내용을 표현할지 좀 기대했는데

스토리 부분 특히 결말...아쉽다

혈투... 라는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인간 내부의 본질적인 두려움..추악함을 표현하는데  좀 엉성한 부분이

있었고 스토리가 좀 빈약한 관계로 긴박함도 좀 약했다

그래도 가볍게 본다면 추천할 만 하다

연출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내용이 살짝 더 다듬어진다면 좋은 영화가 될것 같은데

그런점에서 많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