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공포를 내세운 호러물이라고 했지만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영화다. 

3개의 옴니버스로 나눠지며 공포의 강도를 다르게 했지만

조금은 유치히고

내용 또한 충분히 예측이 가능한 스토리로 전개되고 있다.

첫번째 내용은 나름대로 <공포>라는 분위기에 많이 접근했다.

하지만 흔히 학교의 오래되고 낡은 교실에서 벌어지는 평범한 공포만을 자아내고 있다. 

두번째는 막연한 공포 조성보다는

현실에 초점을 맞추었다.

귀신이 등장하고 공포스런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아닌...

그리고 세번째...

점쟁이와 퇴마사를 소재로 하고 있어 오히려 가볍게 즐길만하다...

공포보다는 유머와 웃음을 주는 내용으로 꾸몄다...

중고등학생 정도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