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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영화에서 코믹한 연기로 인정받아 이제는 배우라해도 어색하지않은 탁재훈과
귀여운 아역배우 강수한군의 주연을 맡은 어린왕자..
예고편을 보고 전에 재밌게보았던 '허브'라는 영화가 떠올랐고
재밌을 것 같다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운좋게도 시사회에 당첨이되어 그저께 영화를 보고 리뷰를 올립니다.
보는 내내 너무 이쁘고 귀여웠던 아역배우 강수한군 어린왕자 영웅이 역할을 잘 소화해낸 것
같아요. 조금 아쉬웠던점은 탁재훈씨는 워낙 웃긴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웬지 좀 어색하기두
하고 진지한 장면에서 웃음이 나기도 했었죠.. 그래도 나름 탁재훈씨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다음번 영화가 기대되네요.
영화는 지루한면도 없진 않았지만 잔잔하고 진한 감동을 주었답니다.
간간히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동화같은 영상과 감동속에서 주는 웃음은 좋았지만
하지만 너무 감동을주려는 설정들이 조금은 거슬렸어요.
자극적인 영화들에 질려 잔잔한 감동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 에겐 추천이지만
지루한거..따분한거?..뭐이런거 싫어하는 분들께는 권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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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1 오후 7: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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