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없습니다>

이른아침에 어둠의경로로 얻은 신화.진시황릉의 비밀.(Screener급)

성룡의 팬으로써 이걸봐야하나 극장에서 봐야하나 고민을 무지했지만,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보고야말았습니다.

별 다른이야기는 쓰지 않겠습니다. 관객들 시각에 따라 틀리니까.

하지만.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걸까요..

스케일이 크다고는 했지만. 체감상으론 전혀 느낄수 없었으며,

대규모 전투씬이 나오긴하지만, 목각인형이 움직이는것과 무슨차이점이 있는가 곰곰히 생각하게 만들었으며.

호러영화의 귀신보다 더 깜짝놀래키면서 나오는 황당무계한 러브스토리와 이야기전개. 대사.

스토리의 일관성은 전혀 찾아볼수 없었고..

다른걸 다 재쳐두고라도. 성룡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액션씬이....... 성룡이 출현한 영화중에 제일로 뜸한것같군요. 액션도 많이 죽은것 같구요.

게다가. 요즘영화에 찾기 힘들었던.. 오랜만에 보는... 눈에 티나게 보이는 CG효과처리.

눈이라도 즐거웠으면 좋았을텐데... 볼거리도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아무튼 성룡의 팬으로써. 이번영화 성공했으면 좋겠구요.

다음엔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꼭 기대해야겠네요.

p.s 원래 무비스트에는 영화평만 보러오지. 글을 쓴적은 다섯 손가락에 꼽을정도인데.

      가슴이 너무 아파 글을 쓰게됐습니다. 행여 성룡의 팬들께서 보시고. 언짢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