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산부인과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15일 뒤 갑자기 배가 부풀어 오르면서 죽어가는 여인들...
수사를 맡은 정준호와. 이 사건을 카메라에 담아 PD수첩을 만들려는 이은주.
정준호는 수사 중 이런말을 한다. “매번 추적을 해왔는데...이번엔 끌려가는 느낌이야...”
앵커만 바라보며 돌진하는 애인의 아이를 가진 은주는. 낙태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던 중 마리산부인과에 접속하게되는데...
한 여인이 오피스텔 1308호실에서 죽었다. 이 여인의 동생말에 의하면 갑자기 오피스텔로 들어가야 한다고 했단다. 그리고 자신이 죽는 모습을 봤다고...난 죽을거라 했단다.
자신이 곧 죽을 것임을 알게된 이은주는 1308호실로 오게되는데... 내 의지가 아닌 누군가의 끌림으로 온거라고 말하는 이은주...
***여기까지만 내용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와 같이 보러 온 애가 영화 시작하기전에 묻더군요. “너 소리지르냐?” / “아니” 그런데...질렀습니다...아니지를수없는상황이었습니다... 영화배우로만 남았음 하는 바램이 있는 이은주. 많은 영화를 찍은만큼 이제 영화배우의 자리에 우뚝서지 않았습니까? ^^ 올해에 영화를 정말 많이 찍은 두 배우가 출연한 <하얀방>!! 연말 시상식이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