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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산부인과........ 하얀방
000919 2002-11-27 오전 11:17:14 1677   [2]
마리산부인과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15일 뒤
갑자기 배가 부풀어 오르면서 죽어가는 여인들...


수사를 맡은 정준호와.
이 사건을 카메라에 담아 PD수첩을 만들려는 이은주.


정준호는 수사 중 이런말을 한다.
“매번 추적을 해왔는데...이번엔 끌려가는 느낌이야...”


앵커만 바라보며 돌진하는 애인의 아이를 가진 은주는.
낙태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던 중 마리산부인과에 접속하게되는데...


한 여인이 오피스텔 1308호실에서 죽었다.
이 여인의 동생말에 의하면 갑자기 오피스텔로 들어가야 한다고 했단다.
그리고 자신이 죽는 모습을 봤다고...난 죽을거라 했단다.


자신이 곧 죽을 것임을 알게된 이은주는 1308호실로 오게되는데...
내 의지가 아닌 누군가의 끌림으로 온거라고 말하는 이은주...


***여기까지만 내용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와 같이 보러 온 애가 영화 시작하기전에 묻더군요.
“너 소리지르냐?” / “아니”
그런데...질렀습니다...아니지를수없는상황이었습니다...
영화배우로만 남았음 하는 바램이 있는 이은주.
많은 영화를 찍은만큼 이제 영화배우의 자리에 우뚝서지 않았습니까? ^^
올해에 영화를 정말 많이 찍은 두 배우가 출연한 <하얀방>!!
연말 시상식이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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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방(2002, Unborn But Forgotten)
제작사 : You시네마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cjent.co.kr/white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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