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가 연기 잘 하는 배우인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아는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 지금껏 본 송강호의 연기 중, 변호인에서의 연기가 가장 최고였다 생각합니다.

송강호가 더 진화한 느낌?

국가는 국민입니다! 라고 하는 장면에선, 참... 연기를 보고 전율이 흐르기는 또 처음이었습니다.

그가 관객들의 마음을 대신 크게 소리쳐준 기분이 들더라고요.

속이 시원하면서도 알 수 없는 기분이 벅차올라 울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네요ㅠㅠㅠㅠㅠㅠ

영화를 보고 나올 때까지도 머릿속에서 송우석의 대사들이 윙윙...

물론 송강호 뿐만 아닙니다. 연기 못하는 배우가 없었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잘 만든 영화입니다. 필사적으로 잘 만든 느낌이 들었어요.

또 보러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