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애니메이션을 정말 잘만드나 하청만 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들뜬 마음에 보았어요. 그러나 잘 만들어진 캐릭터와 화면에 비해 내용의 구성이 그리 알차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당장 상어가 쳐들어올 예정인데 태평하게 인간들에게 어필할 공연을 만든다는 설정자체가 너무 위험하기도 하며,
트로이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준 파이보다 갑자기 뜬금없이 등장한 로니를 신뢰한다는 부분이 영화의 몰입도를 떨어뜨리기도 했답니다.ㅠ
그러나 우리나라의 자부심영화! 파이스토리: 악당 상어 소탕작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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