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김대승 주연;조여정,김동욱,김민준
<혈의 누>,<번지점프를 하다>의 김대승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에로틱 궁중정사라는 장르로 인해 제작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
<후궁;제왕의 첩>
이 영화를 6월 6일 개봉전 시사회로 먼저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후궁;제왕의 첩-노출도 노출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이야기 역시 강렬했다>
2010년 같은 시기 개봉해 성공한 <방자전> 이후 2년만에 다시
노출 영화로 돌아온 조여정이 주연을 맡은 영화
<후궁;제왕의 첩>
제작단계에서부터 노출에 대한 얘기가 많았던 가운데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노출도 노출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에서 흥미로움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고 볼만했다는
것이다...
먼저 노출수위는 나름 높았다고 할수 있었다.. 여러차례 정사신도 나왔으니 그랬고..
그렇지만 노출보다도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볼만했다.. 물론 어떻게 보면
많이 봐왔던 이야기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표현한 방법이
흥미로워서 그랬던건지 몰라도..
이루지 못한 사랑의 감정,복수,욕망등의 요소가 이야기에 잘 녹아들었고..
그 이야기를 표현한 방식을 보면서 흥미롭게 볼만했다는 생각 역시 할수 있었던 것 같았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기대치에 따라서 어떻게 다가올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에서 조여정은 노출 연기외에도 눈빛 연기와 감정 연기 역시 잘 표현해
주었고... 왕 역할을 맡은 김동욱의 연기 역시 절절한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고..
김민준의 연기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냥 그랬다..
또한 대비 역할을 맡은 박지영의 연기는 이 영화의 긴장감을 제대로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는 생각을 할수 있게 해주었다..
노출도 노출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그것을 표현한 방식이 흥미로워서
볼만했었던 영화 <후궁;제왕의 첩>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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