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로 당첨되서 다녀온 후궁,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현재 사회속에서나 옛시절에서나 여성의 권력 다툼에 대한 노력과 권모 술수는 어디도 바뀐것이 없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여성들의 페미니즘이 다시끔 한 번 느껴지고, 보이지 않는 스릴러와 같은 느낌이
들어 더 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제 영화 리뷰는 적으면 적을수록 뭔가 네타성이 강한 느낌이 들어
자제를 하고 있지만, 이 영화는 글로 천 번, 만 번을 읽는다 해도 한 번 보는 이만 못할 정도의
흡입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후궁의 두번째 이야기를 기대 하듯이 막을 내리는 내용또한
새로운 기대를 가지게 만들어 좋더군요...
성인들의 관심 이목인 희노애락을 철저하게 삽입한 부분과 잔인성, 필로시코스 마냥 펼쳐지는 극화는
보는이로 하여금 땀을 자아내게 만들기 충분 했습니다. 정식 개봉을 해도 다시 한 번 주위 지인들과
극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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