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게 봤습니다
김민희의 재발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영화네요
보는내내 김민희가 계속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모르게 단서 찾고 누가 범인이다 지목하고 나름 추리할 수도 있고 킬링 타임용으로는 대박감이였습니다
조성하와 이선균 콤비의 추리력도 나름 좋았구요
제가 고양이를 무서워하는데 이선균이 수의사로 나와 자꾸 고양이를 비춰줘서 무서웠지만 그건 제 개인적인 공포심이겠지만 신인 김별양도 이쁘게 나오고
여튼 김민희씨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혹 좋아하지 않으셨더라도 이 영화를 통해 김민희씨가 영화배우로써 손색이 없다는것을 보여줄 겁니다
안보신분들 꼭 보시길요..
약간 뒤가 찝찝꾸리하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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