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월터 벡커 주연;존 트라볼타,로빈 윌리엄스
<거친 녀석들>의 월터 벡커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존 트라볼타와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올드 독스>
미국 개봉 당시 정지훈 주연의 <닌자 어쌔신>과
같은 날 대결을 펼쳤으며 우리나라에서는 DVD 직행한 영화이다.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올드 독스;존 트라볼타-로빈 윌리엄스 두 배우 가지고 이 정도밖에
못 만들었다는 게 참 안타깝다>
존 트라볼타와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코미디 영화
<올드 독스>
미국에서도 3천 5백만불의 제작비를 회수하고 남은 4천 9백만불을
벌었으며 우리에게도 익숙한 존 트라볼타와 로빈 윌리엄스 등
우리에게 익숙한 두 배우가 주연을 맡았음에도 DVD 직행한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8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과 그야말로 재능있는
두 배우분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을 못 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아무래도 눈길을 끌게 하는 것은 존 트라볼타가 아들을 잃고 나서 첫
출연한 영화가 바로 이 영화라는 점이다..
아무래도 가족 영화를 찍고 싶어서 이 영화를 선택한게 아닐까라는 생각
을 해보았고 또한 이 영화에 트라볼타의 가족들이 출연한 거 역시 눈길을
끌게 하지만 영화에 대한 평가는 아쉽게도 실망스럽다..
물론 아들을 잃은 존 트라볼타의 마음은 이해 못 하는 것도 아니지만
영화는 보는 내내 아쉬움 투성이었다.. 그렇게 크게 웃긴 장면도 없었고
이해하면서 볼려고 해도 그렇게 보기가 참 쉽지 않더라..
두 배우 분들은 열심히 하신다고 하는데 적어도 내가 보기엔 아쉬움 투성
이니 정말 어쩔수 없었다..
기대를 안 하고 봐도 씁쓸함으로 다가왔으니 그럴수밖에..
아무튼 로빈 윌리엄스와 존 트라볼타 이 두배우를 이렇게도 활용못하는 걸까
생각을 하며 관람을 마무리하는 영화 <올드 독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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