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시나리오 작가, 제작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만능 재주꾼. 코미디 흥행작 <NATIONAL LAMPOON'S VAN WILDER>의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감독의 데뷔작은 2002년에 개봉한 <화려한 싱글>로써 시나리오도 역시 직접 집필했다. 또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한 월트 베커는 저명한 변호사 로버트 샤피로와 공동 집필한 'MISCONCEPTION'는 피닉스 픽쳐스사에서 판권을 사들여 영화화됐다. 다른 한권은 'LINK'로, 로스앤젤스 타임스지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4주간 오른후 디즈니에 판권이 팔려 베커 자신이 감독과 제작을 맡아 영화화됐다.
귀여운 사고뭉치 다람쥐 3인방의 신나는 모험을 그린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부터 연예 젬병 사육사를 돕기 위해 동물들이 나서는 <동물원 사육사> 등 동물과 인간의 유대 관계를 유쾌한 스토리에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 월트 베커 감독이 이번에는 특별한 강아지와 12살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인간과 반려동물 사이에 꾸밈 없는 사랑은 놀라운 마법과 같은 힘이 있다”고 전한 월트 베커 감독은 이러한 특별한 사랑이 주는 힘을 작품 속에 녹이고자 했고, 동시에 특별한 마음들이 모여 생기는 긍정적인 변화를 그려내고자 했다. 에밀리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클리포드, 그런 클리포드를 구하기 위해 세상 앞에 나서는 12살 소녀 에밀리, 자신의 친구를 위해 무모한 모험일지라도 함께한 오웬 등 조건 없는 사랑이 모인 기적이자 마법 같은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월트 베커 감독은 “자신을 너무나도 사랑해주는 클리포드에게 힘을 얻은 에밀리가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스스로 믿는 장면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내면 속 자신의 강한 힘을 깨닫길 바란다”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용기의 메시지까지 전할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Filmography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2015), <동물원 사육사>(2011), <거친 녀석들>(2007), <엽기 캠퍼스>(2002), <화려한 싱글>(200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