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미국판 아자씨~ 드라이브
ohssine 2011-12-19 오후 6:42:25 1172   [0]

외국판 아저씨 버전 같은 영화.

물론 새롬이에서 다큰 옆집 유부녀로 바뀌긴 했지만.

주인공이 정말 잘생기고 매력은 있었다.

별 표정도 없고, 조용하긴 하지만 말이다.

처음엔 정말 분노의 질주 처럼 달리고 하는 걸 생각했는데

강도나 강탈을 하는 자들의 운전을 해주는

운전수가 그의 직업이다.

물론 자동차 정비도 하고 스턴트도 하지만.

앳된듯 성숙해보이는 그의 얼굴은

원빈에게서 보였던 우울함보다는

뭔가 천진함과 소년같은 모습이 더 강했다.

좋아하는 여자와 드라이브를 하면서

때로는 아이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기도 하고

함께 짐도 들어주는 모습은

오타쿠라기 보다는 정상적인 사람이었으니까.

물론 쫓기는 장면에선 추격전이 보이는데

정말 운전을 잘하긴 했다.

그래서 더 매력이 있었다.

여자들은 운전을 잘하는 남자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기 때문인걸까?

뭔가 몽롱한듯한 영화의 분위기가

더욱 더 집중도를 높였던 것 같다.

아쉬운 듯한 결말까지도.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영화였다.

아쉽게도 나처럼 분노의 질주같은 걸 기대했다가

실망한 사람들 때문인지

상영을 거의 안해서 극장에서 보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다.


(총 0명 참여)
1


드라이브(2011, Drive)
배급사 : (주)풍경소리
수입사 : (주)풍경소리 /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드라이브] 미국판 아자씨~ ohssine 11.12.19 1172 0
91379 [드라이브] 드라이브-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복수의 향연 sch1109 11.12.15 1233 0
91299 [드라이브] 소환된 것은 영웅인가? 아니면 악마인가? ldk209 11.11.29 534 0
91257 [드라이브] 나는 운전만한다, 고로 존재한다 (1) everydayfun 11.11.21 657 1
91250 [드라이브] '느와르' 스타일 영화라면 이정도는 되야지!! fornnest 11.11.21 576 1
91235 [드라이브] 오랜만에 만난 정말 잘 빠진 느와르 영화.. ^^ jojoys 11.11.20 678 1
91137 [드라이브] 오래 남을 걸작을 만난 듯 하다.. 매력이 철철 넘치는 영화!! jfpqmz 11.11.09 13487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