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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남을 걸작을 만난 듯 하다.. 매력이 철철 넘치는 영화!! 드라이브
jfpqmz 2011-11-09 오후 9:38:51 13451   [1]

 

 

11월 7일에 있었던 <드라이브>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굉장히 오래 뇌리에 남을 걸작을 본 듯 합니다.

 

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

출연: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 알버트 브룩스, 론 펄먼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일: 11월 17일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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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하다 못해 날카롭다! 가슴을 정곡으로 찌를 수 있는 느와르.

상영시간 내내 꼼짝 못하게 하는 영화의 힘을 느낀다!

<드라이브>는 충격적일 만큼 훌륭하다! '라이언 고슬링'은 진정한 영웅이다!

<드라이브>는 최고의 스릴을 안겨준다! 올해 최고의 영화!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재미있는 영화. 니콜라스 윈딩 레픈은 올해 최고의 영화를 만들었다!

매력적인 라이언 고슬링의 연기와 사운드 트랙에 빠져버렸다. 이보다 더 잘 만들 수는 없을 것 같다!

 

해외 언론과 관객, 그리고 국내 언론들의 <드라이브>에 관한 리뷰를 보기만 하여도,

이 영화의 매력과 이끌림은 무시 하지 못 할 정도입니다.

 

필자가 느낀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안심하고 보셔용!)

 


 

Point 1. 평범할 수 있는 영화를 특별하게 만들어 낸 연출

영화는 제목만 놓고 본다면 굉장한 질주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보통 상업영화들과의 별 차이를 느끼지 못 합니다.

하지만, <드라이브>는 완전 반대입니다.

조용하면서 잔잔하지만, 왠지 모르게 손에 땀을 쥐고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답게, 매우 꼼꼼합니다.

대사를 특히 아껴 관객들이 자신도 모르게 배우들의 감정연기를

따라서 드라이브 하게끔 만들고, 로맨스에서 잔혹한 폭력의 액션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너무 매끄럽게 보여줌으로써 아주 신선한 충격을 주죠.

 

 평범해질 수 있는 영화를 장르적 비틀기를 통해 아주 특별하고 신선한 영화

만들어낸 '니콜라스 윈딩 레픈'감독의 능력이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

 

 

 

 

Point 2. 120%를 보여준 배우들의 연기

국내에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두 주연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캐리 멀리건 입니다.

또한. 오스카 아이삭, 론 펄먼, 알버트 브룩스, 브라이언 크랜스톤,

크리스티나 핸드릭스의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라이언 고슬링(드라이버 역)

순진무구하고 한 여자만을 사랑하던 자동차 수리공이

한 순간 잔혹한 본능을 표출하는 잔인한 남자로 변하는 연기

이번 영화에서 감히 최고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감정의 절제하는 장면과 폭발하는 장면이 공존하는 남자의

연기로 해외 언론에서 '제2의 로버트 드니로'라는 극찬도 받았었죠.

 

캐리 멀리건(아이린 역)

아들과 있을 때의 다정다감한 엄마와

드라이버의 삶의 목표가 되는 아이린의 연기

너무나도 매력적이게 소화하여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필자 또한, 영화를 본 후 '캐리 멀리건'에게 흠뻑 빠졌죠.

드라이버가 잔혹한 본능이 폭발하는 이유인 그녀는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 외에도 악역을 맡은 알버트 브룩스론 펄먼,

그리고 드라이버의 조언자인 브라이언 크랜스톤

조연으로 출연하는 크리스티나 핸드릭스 또한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여줍니다.

 

배우들의 연기로만으로도 100%인 영화가 120%같은 효과를 보더군요!

 

 

 

 

 

Point 3. 당신의 귀를 사로잡을 OST

영화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영상은 시선을 빼앗고,

OST는 귀를 사로잡습니다.

 

80년대 펑키락 스타일의 음악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장면과 절묘하게 조합이 되어, 시너지 효과를 극으로 표출합니다.

몽환적이고 전자적이지만, 신디사이저풍의 음악을 삽입하여,

관객들이 열광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특히, 'Under your spell','Nightcall'과 'A Real Hero(Feat. Electric Youth)'는

정말 중독성이 심한 음악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난 후 다시 듣고싶다는 충동이 심하게 들었었죠.

 

아직 국내에는 개봉전이라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영화를 보시고 난 뒤 아마도 99% OST를 찾게 되실꺼에요!

 

 

 

 

 

 

결론. 올 해 반드시 봐야 할 영화! <드라이브>

가장 공신력있는 해외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92%라는 신선도를 받은 영화입니다.

그만큼 보시고 나면, 조용하지만 임팩트 있는 영화의 신선한 충격에서

벗어나길 힘드실겁니다. 필자 또한 아직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주 스타일리쉬하고 감각적인 영상미, 그와 더불어 잔혹함의 세기까지..

정말 올해 영화 중 꼭 보아야 할 추천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드라이브는 오는 11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지인들을 모시고 한번 더 보러 갈 생각중입니다.

 

영화로 인해 헐리우드 젊은 거장이라는 불리는 감독

연기력 인정으로 급 부상중인 배우들.

그리고, 놓칠 수 없는 영화의 많은 매력들.

 

진심으로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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