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외국경찰영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제가 이전에 해보던 GTA게임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인공이 보여줬습니다.
카리스마를 지니고 식상한 경찰들과는 다른 캐릭터를 갖고 싸이코패스 한 명과 머리싸움을 하며
처리해내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목소리도 좋았고, 배우들의 캐릭터들이 다양하면서도 스토리에 맞게 등장시간도 자연스럽게 맞아
좋았습니다. 영상도 너무 깨끗하면서 조명도 너무 잘되있었고, 촬영도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샷들을
많이 넣어 좋았습니다.
무비스트 덕분에 오랜만에 박진감 넘치는 영국영화를 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스토리가 전체적으로는 조금 당연한 이야기형식이었고, 카리스마가 있던 주인공은
처음에는 세게 나가고 막 나가다가 나중으로 갈수록 조금 소극적이 되는듯하면서 뒤로 물러나는 느낌도
받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싸이코패스의 잔인함, 사람을 죽이고 바로 앞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퀴즈쇼를 즐겨 보는 모습, 목욕까지 깨끗이 하고 밖에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 모습. 정말 보면서 싸이코패스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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