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우들의 연기는 기똥찼습니다. ^^ 활을 막을 수 있는 무거운 갑옷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장하고, 험난하기 그지없는 산을 암벽등산하듯 오르락 내리락 하며, 활을 쏘는 멋진 연기는 정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총 120분 정도의 스토리라고 하기에는 무엇인가 빠진듯한 느낌? TV 사극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토리의 결과가 예상못할 정도의 반전이 있거나, 그렇다고 허무하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활의 관한 전설의 고향을 보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무엇인가 스토리에 힘을 많이 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들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렇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영화는 아니오니,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관람해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살짝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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