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새로운 사극 액션 장르의 영화이다. 병자호란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많은 대사는 없지만, 배우들의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충분히 감상할수있고,역사와는 담을 쌓고 사는 본인에게도 꽤 신선한 시나리오의 영화였다. 개인적으론 서로 적으로 등장하는 ‘박해일’과 ‘류승룡’의 연기가 돋보였다고 생각되었다.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줄아는 ‘이한위’도 조연으로 등장한다. 한가지 아쉬운부분이라면,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즈음 사나운 호랑이가 등장한다. 조금 당황스럽고 아쉬운감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를 관람하여 배가부른 느낌이었다. 극장에 제값을 지불하고 관람해도 아깝지않을 영화라고할까. 122분이라는 시간동안 시계한번 쳐다보지않고 영화자체에 빠져든다. 유쾌함과 진지함, 가슴찡한 감동까지 느낄수있는 최종병기 활.
블록버스터급 영화들 사이에서 꿋꿋이 잘 버텨내길 바라는 마음이다.
저 23일 생일이예요 ㅠㅠ 뽑아주세요 ㅠㅠ
영화예매권 ㅠㅠ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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