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존 라세터 주연;오웬 윌슨,마이클 케인
지난 2006년에 만들어진 픽사 애니메이션 <카>의 속편으로써
5년만에 다시 나왔으며 미국에서도 개봉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지만 픽사 작품 답지 않게 혹평을 받고 제작비도 아직
건지지 못한 영화
바로,<카2>이다..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역시 자막판으로 보게 되었다..
솔직히 기대반 걱정반의 감정으로 이 영화를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카2:재미는 있지만 감동의 갚이는 다른 픽사 애니메이션에 비하면
낮다고 할수 있다>
먼저 <카2>의 리뷰를 하기에 앞서 본편에 앞서 상영한 애니메이션
<하와이안 버케이션>에 대한 리뷰를 해볼려고 한다..
<토이스토리>시리즈의 번외편이라고 할수 있는 이 단편 애니메이션
인 이 애니메이션은 보니의 집에서 살게 된 우디를 비롯한 토이스토리
식구 중 켄과 바니가 보니를 따라서 하와이 여행을 갈려고 했지만
가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켄과 바니를 위해 풀어주는 토이스토리네
식구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짧긴 하지만 이렇게 토이스토리를 번외편으로 만날수 있어서 반가웠
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카2>의 리뷰를 쓸려고 한다..
<토이스토리>,<업>,<라따뚜이>,<월-E>등의 작품으로 언제나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
그리고 그들이 새롭게 내놓은 애니메이션 <카2>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감동의 깊이는 약한 가운데 나름 재미는
있긴 했다..
라이트닝 맥퀸의 친구 견인차 메이터가 맥퀸의 경주에 정비 스텝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라이트닝 맥퀸이 아닌 견인차
메이터가 비밀 작전에 참여하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나름
첩보전적인 요소를 활용하면서 보여준다..
나름 의미를 부여하면서 감동을 줄려고 하지만 이미 다른 작품을
통해서 기대치가 높아진 픽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가 줄려고 하는 감동의 수준으론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크게 느낄수 있게 해준다..
물론 어떤 요소에 기대감을 갖고 보느냐에 따라 호불호 역시 엇갈리
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고..
나름 실감하는 자동차 경주와 첩보전적인 요소는 나쁘지 않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감동의 깊이는 약하다고 할수 있었던
<카2>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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