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사회라는 즐거운 경험을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는 예전에 책으로 봤던거라 내용은 알고있었어요
책 내용과 거의 유사하게 진행이 되었던거 같아요
이렇게 '엄마'를 소재로 하는 영화들은
거기서 관객의 진짜 엄마를 끄집어 내느냐에 성패가 달린거 같습니다.
월급쟁이의사 부인이라는 설정, 막나가는 동생, 치메걸린 시어머니 등등의 요소가
보통의 엄마라는 설정보다는 열악한거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엄마가 떠오르지 않았어요
그래도 영화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누구나 충분히 가능성있는 암이라는 병,,,
가족들에게 둘러쌓였지만 외로운 엄마...
뒤늦은 후회..
아름다운 이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00만은 거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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