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김갑수, 김지영, 유준상, 서영희, 류덕환, 박하선
초호화 케스팅은 아니라지만
최고의 케스팅이라 불러야 할꺼 같은 쟁쟁한 배우님들의
멋진 연기에 감사하고 또 감동하고 왔습니다
어쩌면 너무나 뻔한 스토리임에도
시작부터 울고 웃고.. 눈물 콧물 범벅이 되는 배우들의 모습에
정녕 연기일까란 의문이 들었네요
“피곤해” 병원 일에만 신경 쓰는 가장(김갑수)
“밥 줘, 밥” 어린애가 되어버린 할머니(김지영)
“알아서 할게요” 언제나 바쁜 큰 딸(박하선)
“됐어요” 여자친구밖에 모르는 삼수생 아들(류덕환)
“돈 좀 줘” 툭 하면 사고치는 백수 외삼촌 부부(유준상&서영희)
그리고.. 꿈 많고 할 일도 많은 엄마(배종옥)
영원히 반복될 것만 같았던 일상에 찾아온 이별의 순간. 그날 이후…우리는 진짜 ‘가족’이 되었습니다.
어쩌면..영화가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일인 듯한
그리고 나의 일이 될지도 모를..아니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아빠,엄마..그리고 가족이란 단어가 무색해지는 현대인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각인 시켜주는 멋진 영화였습니다
꼭 보세요~
그리고.. 엄마에게 아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해주세요
그리고.. 지금 내가 사랑으로 보살펴야하는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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