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화려한 액션을 생각하고 봤지만 보면 볼수록 스토리에 집중하게 되더군요..
원수였던 남자와 여자...
그 둘이 얼굴을 바꾸고 다시 만나게 되고..
복수를 하고 싶었던 남자와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었던 여자의 러브 스토리입니다.
500년 동안 비를 맞고 바람을 견디면서 한 사람을 기다리는 다리가 되겠다는 사랑의 고백은 감동적이었습니다.
과연 그런 사랑을 할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진정한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 하고 원망하는 마음과 미움도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으면서
극장을 나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은 사랑 영화가 될 것 같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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