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볼때 전편보다 조금 못한 느낌이었지만
새로운 적의 출연이라던가 중독되어가고 있는 자신에 대한 고뇌하는 모습
그리고 액션 같은 것등은 전편 못지 않게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아이언맨은 다른 영웅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
겸손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것 같고
누구를 위한다는 그런 정의감같은 것도 별로 없는 거 같고
그냥 그저 자신이 하고 싶어서 혹은 남에게 보여주려고 영웅이 된것같은...
또한 부자의 돈지랄같은 느낌도 들고...
그래도 그런 영웅이더라고 결국엔 모든 사람을 위해서
혹은 단 한사람을 위한 정의를 실현하고
그것에 감동하게 만들기에 영웅이라 부르는게 아닐까...
즐겁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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