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사회를 보고 왔다.
영화는 나름 볼만했던것 같다.
뻔한 줄거리가 예상 되지만. 현실에서 있을법한 일이라는데..
공감이되어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았고,
특히 추자연의 능청스런 연기가 돋보였다.
이사온 다음날 아침 물통째 들고 벌컥벌컥 마시는 장면, 그리고 술취한 연기가
굉장히 좋았다. 정말 취한것 같은 연기.!
그리고 영화 곳곳에 코믹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보는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처음에 장항준 감독이 나오는데. 이부분.. 웃기다 ㅋㅋ 낸시의 아빠였던가?
영화를 다 보고 슬그머니 내가 만약 저런 상황이라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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