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는 KBS <학교 2>로 데뷔한 이후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이정재의 동생으로 출연하며 190센티미터의 큰 키와 개성있는 마스크로 영화배우로서 관심을 모았다.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서 놀기 좋아하는 정형외과 물리치료사로 등장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 그는 <낭만자객>에서도 김민종, 최성국과 함께 재미있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인기 드라마 [해신]과 [꽃보다 아름다워] [깍두기] 등에서 선보인 안정된 연기력과 항상 에너지 넘치는 건강한 매력으로 사랑 받아온 배우 김흥수가 <뜨거운것이 좋아>의 ‘원석’ 역으로 출연한다. 김흥수는 가수지망생인 원석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배영준 음악감독의 특별지도하에 기타 연주를 마스터하는 등 열정으로 촬영에 임하였고, 실제 기타를 치며 노래부르는 씬에서는 가수 이상의 호소력 있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노래실력을 선보여 스탭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아버지와 마리와 나>에서는 록커지망생 아들 ‘건성’ 역을 맡아 신선한 청춘포스 및 감수성 어린 연기를 선보였으며, <나쁜놈이 더 잘잔다>에서는 인생반전을 꿈꾸는 이시대 막장 청춘 윤성 역으로 분하여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꾀했다.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그가 영화 <참을 수 없는.>에서 나쁜 남자로의 파격 변신을 감행한다.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 이어 다시 한번 권칠인 감독에게 낙점된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뭐든 쟁취하고 마는 나쁜 남자 ‘동주’역을 맡아 부드럽고 귀여운 외모 뒤 숨겨져 있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필모그래피
영화_<아빠가 여자를 좋아해>(2010), <러브홀릭>(2009), <뜨거운 것이 좋아>(2008) <낭만자객>(2003)
드라마_<천하무적 이평강>(2009), <라이프 특별 조사팀>(2008), <깍두기>(2007), <루루공주>(2005), <해신>(2005), <꽃보다 아름다워>(2004), <똑바로 살아라>(2003), <로망스>(2002), <학교2>(1999)
뮤직비디오_‘KCM-태양의 눈물’, ‘KCM-마지막 은영이에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