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보고 있는데 왜 처음부터 왜 정우성이 안나오는데.... 과연 정우성이 주연이긴 한건가......
의구심을 갖게 하던 영화......
하지만 이 영화에는 성형이라는 반전이......ㅋㅋㅋ
완전 개인적으로 느끼기는 줄거리가 영화니까 가능한 약간은 저렴한 듯한 내용
오우삼 감독이라는 이름값과 눈빛연기의 정우성의 등장이라는 이 내용만으로
그나마 보고 싶은 매력이 한가득~~
영험하다는 달마의 두동강난 시체를 얻기 위해 몸부림치는 싸움이라는것이
솔직히 얼마나 유치한가
유치한 내용에 유치한 내시까지 등장하니 ㅋㅋㅋ
그 내시는 최고의 악역이자 최고의 웃음거리인 듯 싶다
진정한 남자가 되기 위한 그의 노력.......참 가상하다~~
누군가가 그런 리뷰 글을 올렸더군 제목만 보았지만
두 다리를 얻고자 하는 자와 가운데 다리를 얻고자 하는 이의 싸움이라고.......ㅋㅋㅋㅋ(19금 유머인가?)
암튼...
양자경의 여전한 그런 노련함도 좋고
정우성의 눈빛 너무너무 좋다~
게다가 중국어로 대사를 내뱉은 점에 대해서도 높이 사고 싶다
무협로맨스 라는 이미지와 딱 맞는 정우성의 또 다른 발견이 아닌가 싶다
명나라 시대, 8백년 전 사라진 달마의 유해를 차지하기 위해 전국의 검객들이 한 곳으로 모여든다.
황실의 명으로 달마 유해의 반쪽을 보관하던 지앙(정우성)의 아버지는
달마의 유해를 노리는 암살단에 의해 살해당하게 된다.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며 매일 같이 검술을 연마하며 조용히 살아가던 지앙은
얼굴도 바꾼 체 소박한 우편배달부의 모습으로 살아간다.
정체를 숨긴 체 살아가던 지앙은 같은 마을에서 비단 장사를 하는 ‘정징’(양자경)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약속하게 된다. 하지만 정징이 정체 모를 검객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면서 그녀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지는데…
또 다시 강호의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 지앙!
그리고 결전의 순간 이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충격적인 한 사람! 비극의 검의 전쟁은 지금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