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매력있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왠지 제목은 어색하기만 영화이다~
왜냐하면 모든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니까
영화초반에는 좀 지루한 듯 하지만
영화를 집중해서 보면 볼수록 이영화의 매력에 빠지게된다
‘준서’와의 달콤한 로맨스가 무르익던 어느 날, 친아빠를 찾아 가출한
‘유빈’이란 녀석이 난데없이 집을 찾아오고, 녀석이 내민 아빠 이름 석 자는 바로 손.지.현!
“헉! 내가… 아빠…라고?”
미녀인생 7년, 아빠 변신 7일!
일단 고모라고 둘러대고 녀석을 돌려 보내려 하지만, 아빠를 만나려고 가출까지 했다는 ‘유빈’에겐 안 통한다. 게다가 녀석의 엄마와 새아빠는 출장 중! 별 수 없이 7일 동안만 버텨보기로 한 ‘지현’은 ‘아빠’ 변장을 시도, 세상에 둘도 없는 ‘미녀아빠’가 된다.
그러나, 어설픈 콧수염에 빵점 짜리 운동신경, 자꾸 튀어나오는 여자말투를 가진 친아빠가 ‘유빈’은 영 수상하고, 어느 순간부터 데이트를 피하는 지현 때문에 남친 ‘준서’의 의심은 커져만 간다.
‘유빈’과 ‘준서’ 두 남자 사이, 들키기 전에 이 위기에서 벗어나야 하지만 웬일인지 지현은 버릇마저 똑 같은 유빈과 슬슬 정이 들어가는데… 유빈을 뺏기자니 뭔가 허전하고, 아빠로 살기엔 핑크빛 인생이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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