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영화는 무비스트 시사회를 통해서 보았다.
처음부터 긴박감 있게 전개되어가는 내용에 몰입하며 볼 수 있었다.
영화 자체는 그리 길지않은 90분의 런닝타임으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용이 그 동안 설경구씨가 주연으로 나온 여러 작품들이 마구 섞여있는 느낌 이랄까?
그닥 개운하지는 않았지만 조연들의 연기로 영화가 재미있었다.
송새벽이라는 배우는 방자전에서 처음 봤는데, 그때의 신선, 상큼, 발랄한 느낌이 해결사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나서 영화를 더 즐겁게 이끌어 주엇다. 특히 " 도시가스인데요" 라는 대사는 배꼽을 아프게 만들기 충분한 대사였다.
설경구씨의 연기는 강철중의 캐릭터와 비슷해서 아쉬웠으나 웃고 즐기며 볼 수 있는 , 그래도 돈은 아깝지 않을 영화인 것 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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