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덩(비쥬얼 덩어리) 이정진과
우리의 설경구가 나오는 영화.
그리고 낯익은 얼굴이 많이 나오는
그런 영화!!
정치적인 내용이 살짝 들어가면서
문제가 많이 커지긴 했지만,
정말 있을 법한 이야기였고,
그리고 힘과 힘들의 뒷놀이에 대한 것에 대한
꼬집음이 돋보이는 영화였다.
돈을 위해선 우정이고 뭐고 다 버리는
그런 세상이 지금이기도 하니까.
여하튼간,
우리의 비덩은 뭘 해도 이쁘긴 이뻤고,
엔티크에서 보디가드로 나왔던
이름은 까먹었지만, 그 덩치도
이번엔 좀 더 많은 대사와, 그리고 인상과 어울리는
악역까지해서 멋졌다.
무엇보다 조연들의 연기가 돋보였는데,
형사역할의 그 분도 예전에 어디선가 형사역이었는데,
역시나 딱 잘 어울렸다!
간만에 추석에 볼만한 좋은 액션 영화를 봐서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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