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벌어진 살인,사라진 다이아몬드,핑크팬더.출세욕에 눈이 먼 프랑스 경찰청장.가는 곳마다 재앙을 일으키고 만지는 것 모두를 파괴하는 거드름피기 바쁜 사고뭉치 형사.엉뚱하고 사고만치는 이 남자가 프랑스를 뒤흔든 살인범을 잡을 수 있을까요?
전에 아는 분한테 들었을 때는 이 영화를 보며 웃다 죽는 줄 알았다는 말을 들어서 꽤 많이 기대했습니다.몸도 안 좋고 좀 피로한 상태에서 영화를 봤는데 정신없이 웃어서 몸이 않좋은것도 피로한 것도 잊어버렸습니다.사방에서 터저나오는 웃음폭탄에 웃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었습니다.거기다 범인이 누굴까 하며 추리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였습니다.뭐,코미디 영화답게 중간중간 황당한 장면과 설정이나 억지스럽게 해피엔딩으로 결말짓는 것은 좀 아쉬웠습니다.오랫간만에 영화에서 보는 캐빈 클라인이나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비욘세 놀세의 가창력을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신나게 웃고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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