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올해 최고의 흥행배우는 바로 원빈아저씨다ㅎㅎ
이정범 감독이 배우 원빈을 완전히 충무로 흥행스타로 우뚝 불뚝 솟게 만들어 버렸다.
올해 최고의 대스타는 원빈, 가장 빛나는 흥행영화는 바로 아저씨 아닐까 한다.
사실 영화가 엄청 재밌다고 한번 더 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볼까 볼까 하다가 영화는 재밌지만 상당히 잔인하다고 해서 보기를 미뤘다가 결국
저녁황금시간대로 보았는데 역시 최고의 영화답다. 한마디로 너무 재밌다 대~박~ 이었다.
피라냐를 먼저 봐서인지 아저씨는 전혀 잔인한게 느껴지지 않았다.
누군가는 엄청잔인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극악잔인한 악마를 보았다가 피라냐보다는 덜 잔인하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이참에 악마를 보았다도 볼까 한다 ㅋ
어쨌든 아저씨는 지금의 흥행몰이로 간다면 적어도 600만은 넘고 650만까지 가지 않을까
18세 영화로 이정도 스코어라면 대한민국 왠만한 성인은 다 본거나 마찬가지일거다.
그만큼 이 영화는 관객을 빨아들이는 몰입력이 어마어마하다.
개성있는 조연들과 배경 세트장 그리고 놀랄만큼 세계최고수준인 칼싸움 장면은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정말 최고명장면으로 보는내내 쿵쾅쿵쾅 전율을 막을 수 없었다.
카메라가 찍고있는 각도와 찰나의 순발력을 보아라. 거의 신의 경지 수준이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엔딩 노래는 관객의 가슴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완전 뻑감 그것이었다.
이렇게 영화를 잘만들다니... 참으로 흥분과 감동이 두루두루 밀려와서
보고난 후 커피를 마셔도 진정이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리고 원빈의 눈빛 연기와
칼싸움 몸연기는 너무나도 완벽해서 경탄과 찬사을 아낌없이 보낸다.
그의 말대로 이걸위해 엄청난 연습을 했다는 데 정말 너무 훌륭한 연기로
전에 보지못했던 원빈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발견이었다.
사회악인 조폭, 성매매업자, 인신매매자, 사채업자, 마약, 장기매매단, 밀수업자, 먹거리사기꾼들,
튀기기전문건설업자들, 타락한 정치경제사기꾼들, 비리종교업자들, 전과자들 등등
이런 다양한 우리가 알고 있는 열이면 서넛은 사회악에 발 담그고 있는 엄청난 사회악들을
가차없이 복수하는 통쾌한 소재로
사실 정말 이건 말하기 뭐할 정도지만 정말 용서가 미덕 이란 말은 정말
사회악 종사자들이 자신들의 죄를 면하려고 아 이건 정말 말하기 뭐하지만 정말
자신들이 만들어낸 면죄부 단어로 실은 복수가 미덕 이 진짜 정의 아닐까 한다.
특히 요즘처럼 당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선 용서가 아니라 바로 복수가 미덕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드라마든 영화든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두루두루 퍼져있는
통용되는 것 그건 바로 복수 가차없는 복수 바로 이게 진짜 삶 제대로 된 세상 아닐까 한다.
그래서 아저씨가 시사하는 바 그리고 악마나 기타 다른 드라마나 영화의 주된 코드가 바로 복수 라는 건
억눌려서 억울 을 당하며 살고 있는 살아야 하는 많은 개인 에게 정말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복수가 미덕 그리고 이게 진짜 정의 제대로 된 삶이라는 걸 말이다.
복수도 능력 이란 말을 명심한다면 우리 개개인의 하루하루는 좀더 만족스런 행복해진 일상이 될 거다.
그리고 죽을 때 그때 복수하지 못한 걸 두고두고 후회하며 눈감는 그런 바보같은 순간을 경험하지 않을 것이다.
복수는 가장 위대한 미덕 이다. 진리다. 진실이다. 복수하지 못하는 걸 부끄럽게 여길 때 세상은 더욱 더
살 기 좋게 될 것이다.
복수와 관련해서 레옹을 압도하고 테이큰을 뛰어넘는 너무나 잘 만들어진 걸작영화가 바로 아저씨 아닐까 한다
|